검찰, '오징어 게임' 배우 오영수 강제 추행 혐의 징역 1년 구형
배우 오영수검찰이 여성을 강제 추행한 혐의로 기소된 배우 오영수 씨에게 징역 1년을 구형했다.검찰은 2일 수원지법 성남지원 형사 6 단독 정연주 판사 심리로 열린 결심공판에서 이같이 구형하고, 오 씨의 취업 제한 명령과 신상 정보 공개 등을 재판부에 요청했다. 피해자 A 씨는 오 씨가 2017년 연극 공연을 위해 모 지방에서 두 달가량 머물며 한 산책로에서 껴안았고, 이후 A 씨의 주거지 앞에서 볼에 입맞춤하는 등 강제 추행했다며 2021년 경찰에 고소장을 제출했다.오 씨는 A 씨와 함께 산책로를 걷고, 주거지를 방문한 것은 사실이지만 강제 추행하진 않았다며 혐의를 부인해 왔다. 하지만 검찰은 2022년 오 씨가 혐의가 있다고 보고, 불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겼다. 오 씨는 최후진술에서 "이 나이에 법정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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