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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름의 저편, 약속의 장소

신카이 마코토 감독이 2004년 최초로 제작한 극장판 애니메이션.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의 하울의 움직이는 성을 제치고
제59회 마이니치 영화 콩쿠르 애니메이션 영화상을 수상했다.

· 소개

  • 개봉: 2017.02.28.
  • 장르: 모험, 판타지, 드라마.
  • 타임: 90분.
  • 감독: 신카이 마코토.
  • 배급: 삼지애니메이션.
  • 등급: 12세 이상 관람가.
  • 평점: 6.98.

· 등장인물

  • 후지사와 히로키 - 요시오카 히데타카 (성우)
  • 시라카와 타쿠야 - 하기와라 마사토 (성우)
  • 사와타리 사유리 - 난리 유카 (성우)
  • 카사하라 마키 - 미즈노 리사 (성우)

· 줄거리

지금은 아득한 그날 우리들은, 이루어질 수 없는 약속을 했다.

미국의 통치구역인 아오모리 현에서 사는
중학생 후지사와 히로키와 시라카와 타쿠야는 유니온 점령지인
홋카이도에 건설된 거대한 탑을 항상 바라본다.

이들은 언젠가 자신들의 힘으로
그곳을 넘어가기 위해 민간 군수업체에서
아르바이트로 일을 하면서 경비행기 벨라실러를 만들기 시작한다.

이런 그들의 곁에는 사유리라는 소녀가 있는데,
두 주인공은 모두 사유리를 좋아하고 있었다.

중학교 3학년 여름에 사유리는 도쿄로 갑작스러운 전학을 가버리고,
두 주인공은 허탈감에 비행기 제작도 포기한 채 각자의 길을 걷기 시작한다.

타쿠야는 군수업체 사장 오카베의 연줄로
미국의 지원을 받는 물리학 연구소에 들어가고, 히로키는
탑을 보지 않기 위해 도망치듯 도쿄까지 와 고등학교를 다니지만,
둘 모두 사유리와의 추억에서 헤어 나오지 못한다.

3년 후, 히로키는 사유리가 원인 불명의 기면증으로
잠들어 있는 것을 알게 되고, 그녀를 구하기 위한 해답은
홋카이도의 거대한 탑에 있다고 하는데...

· 리뷰 ⭐⭐⭐ [3/5]

잔잔한 느낌 그리고 애틋하기는 하지만 뭔가 모호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보다 보면 몰입하고 있다는 걸 느낄 수 있으며,
역시 신카이 마코토라고 하지만 뭔가 아쉬움을 주는 영화였습니다.

제가 너무 기대를 하고 봤을 수도 있습니다만, 조금은 지루한 느낌도 있었습니다.

탄탄한 스토리라고 하기에는 부족한 감은 있지만
모두가 한 번쯤 꿈꾸는 것들을 실현시키기 위한 영화 같다는 느낌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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