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문 염증 유발
최근 美의학지 "Nova publishers"에서는 빠르게 증가하는 치질, 변비의 주요 원인으로 현대인의 항문기름막 파괴를 지적하며 주의를 기울였다. 비누로 씻으면 항문기름막 파괴... 변비 치질 등으로 인해 항문의 불쾌감을 느끼는 사람들이 항문청결을 위해 비누, 바디클렌저, 비데 등을 사용하면 매우 연약해진 항문 바깥 피부를 둘러싸고 있는 항문기름막이 파괴된다고 외과 전문의들은 말한다.
항문기름막이란 수많은 잔주름으로 이루어진 항문피부를 보호하기 위해 항문피부를 둘러싸고 있는 얇은 지방성막 코팅 역할로써, 파괴되면 염증성 세균감염의 위험도가 높아 항문염, 항문가려움증이 생기게 되며, 방치하면 활성화된 병원균이 항문샘을 감염시킨다.
항문 기름막 손상?
수많은 잔주름으로 이루어진 항문피부를 염증성 유해세균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항문피부를 둘러싸고 있는 얇은 지방성막(코팅 역할)입니다. 이 기름막으로 인해 배변 시 이완, 수축을 반복하면서도 주름 많은 항문피부가 탄력을 유지하게 되며 배변 후 휴지를 사용할 때 항문 주름에 스치면서 미세한 상처가 생기지 않도록 보호하여 염증성 세균, 바이러스 감염 등을 방지합니다.
기름막이 손상되면?
항문을 둘러싸고 있던 기름막이 벗겨져 흠집이 생기게 되며 흠집 난 항문피부(미세상처)에 대변 속 단백질 대사물, 독소 찌꺼기 등이 차곡차곡 쌓여 염증성 유해세균의 영양소가 되며 활성화된 곰팡이균, 진균, 염증성 유해세균이 항문 주위 피부를 감염시켜 항문 소양증, 항문 화끈거림, 항문 끈적임 등의 항문피부질환이 생기며 심해지면 항문샘까지 감염시켜 치질, 항문소양증, 배변 시 통증, 출혈 등이 생기고 악화됩니다.